2003년 경남 교육행정직 국어 기출문제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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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열치매
나타난 ᄀ)달이
흰 구름 쫓아 떠 가는 것 아니야?
새파란 ᄂ)나리에
기랑의 모습이 있어라.
일로 나리 ᄃ)조약에
낭의 지니시던
마음의 끝을 좇누아져.
아아, ᄅ)잣가지 높아
ᄆ)서리 모르시올 화빈이여.
(나)
어리고 셩근 매화 너를 밎지 안얏더니,
눈 기약 능히 직켜 두세 송이 푸엿구나
촉잡고 각가이 사랑할 제 암향부동하더라
1. (가), (나) 글의 공통점은? 2
1)대상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2)시적 대상에 대하여 찬양하고 있다
3)관조적인 태도로 자연을 바라보고 있다.
4)
2.나)에서 기파랑에 대한 표현이 아닌 것은? 5
1)ᄀ 2)ᄂ 3)ᄃ 4)ᄅ 5)ᄆ
<3~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김유정 ‘봄봄’ 중에서>
(가)한 번은 장인님이 헐떡헐떡 기어서 올라오더니 내 바짓가랭이를 요렇게 노리고서 단박 웅켜잡고 매달렸다. 악, 소리를 치고 나는 그만 세상이 다 팽그르 도는 것이,
“빙장님! 빙장님! 빙장님!”
“이 자식! 잡아먹어라, 잡아먹어!”
“아! 아! 할아버지! 살려 줍쇼, 할아버지!”
하고 두 팔을 허둥지둥 내절 적에는 이마에 진땀이 쭉 내솟고 인젠 참으로 죽나 보다 했다. 그래두 장인님은 놓질 않더니 내가 기어이 땅바닥에 쓰러져서 거진 까무러치게 되니까 놓는다. 더럽다, 더럽다. 이게 장인님인가? 나는 한참을 못 일어나고 쩔쩔맸다. 그러나 얼굴을 드니(눈엔 참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사지가 부르르 떨리면서 나도 엉금엉금 기어가 장인님의 바짓가랭이를 꽉 움키고 잡아나꿨다.
(나)내가 머리가 터지도록 매를 얻어맞은 것이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가 또한 우리 장인님이 유달리 착한 곳이다. 여느 사람이면 사경을 주어서라도 당장 내쫓았지, 터진 머리를 불솜으로 손수 지져 주고, 호주머니에 희연 한 봉을 넣어 주고 그리고,
“올 갈엔 꼭 성례를 시켜 주마. 암말 말구 가서 뒷골의 콩밭이나 얼른 갈아라.” 하고 등을 뚜덕여 줄 사람이 누구냐. 나는 장인님이 너무나 고마워서 어느덧 눈물까지 났다.
(다)점순이를 남기고 인젠 내쫓기려니 하다 뜻밖의 말을 듣고,
“빙장님! 인제 다시는 안 그러겠어유!”
이렇게 맹세를 하며 부랴사랴 지게를 지고 일터로 갔다.
(라)그러나 이 때는 그걸 모르고 장인님을 원수로만 여겨서 잔뜩 잡아당겼다.
“아! 아! 이놈아! 놔라, 놔.”
장인님은 헷손질을 하며 솔개미에 챈 닭의 소리를 연해 질렀다. 놓긴 왜, 이왕이면 호되게 혼을 내주리라 생각하고 짓궂이 더 댕겼다. 마는 장인님이 땅에 쓰러져서 눈에 눈물이 피잉 도는 것을 알고 좀 겁도 났다.
“할아버지! 놔라, 놔, 놔, 놔, 놔.” 그래도 안 되니까, “얘, 점순아! 점순아!”
(마)이 악장에 안에 있었던 장모님과 점순이가 헐레벌떡하고 단숨에 뛰어나왔다. 나의 생각에 장모님은 제 남편이니까 역성을 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점순이는 내 편을 들어서 속으로 고수해서 하겠지……, 대체 이게 웬 속인지(지금까지도 난 영문을 모른다.) 아버질 혼내 주기는 제가 내래 놓고 이제 와서는 달겨들며,
“에그머니! 이 망할 게 아버지 죽이네!”
하고, 귀를 뒤로 잡아댕기며 마냥 우는 것이 아니냐. 그만 여기에 기운이 탁 꺾이어 나는 얼빠진 등신이 되고 말았다. 장모님도 덤벼들어 한쪽 귀마저 뒤로 잡아채면서 또 우는 것이다.
이렇게 꼼짝도 못 하게 해 놓고 장인님은 지게막대기를 들어서 사뭇 내려 조겼다. 그러나 나는 구태여 피하려지도 않고 암만 해도 그 속 알 수 없는 점순이의 얼굴만 멀거니 들여다보았다. “이 자식! 장인 입에서 할아버지 소리가 나오도록 해?”
3. 시간상으로 제일 나중에 와야 할 글은 어디인가? 3
1)가 2)나 3) 다 4)라 5)마
4. 윗 글을 통해 가을이 되면 장인이 할 가능성이 높은 행동은? 1
1)다음 기회에 성혼을 시켜준다며 또다시 점순과의 성혼을 미룬다.
2)새로운 데릴사위를 구해 점순이와 성혼시킨다.
3)
5. 다음 밑줄친 것과 관련된 한자성어는? 1
천세 우희 정ᄒ샨 한수 북에 누인개국하샤 복년이
ᄀ업스시니, 성신이 니ᄉ샤도 경천근민하샤 더욱 구드시이이다.
<님금하, 아ᄅ쇼셔, 낙수에 산행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잇가.> ‘용비어천가’ 중에서
1)他山之石
2)風樹之嘆
3)粉骨碎身
4)結草報恩
5)
6. 다음 중 로마자 읽기가 바른 것은? 2
1)낙동강-Nakdongkang
2)울릉-Ulleung
3)묵호-Mugho
4)백암-Baekam
5)
7. 다음 중 서술방식이 다른 하나는? 2
1).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팔십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 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2)서사표현의 내용
3)왼편에는 도랑이 흐르고~~~
8.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5
1)비행기가 잘 날라가지 않습니까?
2)조개 껍질로 장난감을 만들었다.
3)이 영화는 매우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4)성적표를 보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
5)주례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9. 다음 글 중에서 글의 통일성을 해치는 단락은? 4
(가)어린이들은 본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존재이다. 그래서 자유롭게 내버려두면, 주위 환경을 탐색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로워하며, 문제에 부딪히면 궁리를 거듭해서, 끝내는 그 문제를 풀어내려고 한다.
(나)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하기에 힘들어한다고 대신 해주려고 한다.
(다)부모가 자녀의 일을 대신해 주는 것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움트는 성장의 씨앗을 짓밟는 결과가 된다.
(라)그러나, 어린이들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부모가 대신해 주는게 필요하다.
(마)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부모의 배려가 필요하다.
1)가 2)나 3)다 4)라 5)마
10. 다음( )안에 들어갈 적당한 말은? 2
<우리는 무조건 남에게 배타적이고, 자기식만이 유일하고 최선인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 )을 버려야 할 것이다.>
1)독단
2)독선
3)자만
4)편견
5)
11. 다음과 같은 방식의 논리적 오류는? 1
<정보화 시대의 총아인 홀로그래피 기술은 현대 첨단과학기술의 상징으로 선진국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이것을 우리가 개발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곧바로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흑백논리의 오류
1)요즘 네가 전화 한 통화 안하는 것을 보니 이제 내가 싫어진 모양이구나.
우리 이젠 절교야! ==>흑백논리의 오류
2)지금의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이 모두 대한시 출신이다, 그런 것으로 보아 대한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도시이다. ===>합성의 오류
3)구름은 수증기의 응결체라고 한다. 그런데 원래 수증기의입자는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구름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합성의 오류
12. 다음 글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것은? 1
<나무는 주어진 환경에 만족할 줄 안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 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물과 흙과 태양의 아들로 물과 흙과 태양이 주는 대로 받고, 후박과 불만족을 말하지 않는다.~~>
1)사람은 자기 분수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2)사람은 끊임없는 자기수양이 필요하다.
3)
13. 다음 글과 관련한 적당한 한자성어는? 3
<참새들은 어디에서 왔다가 날아가는가?
일년 농사 어찌 되든 아랑 곳 없네.
홀아비 혼자서 논밭을 갈았건만,
밭 가운데 벼와 기장 없어지고 말았네.> ‘사리화’ 중에서
1)一魚濁水
2)麥秀之嘆
3)苛斂誅求
4)守株待兎
5)針小棒大
14. 다음 그림과 관련하여 바르게 추론한 것이 아닌 것은? 1
<그림은 조선시대에 토지를 매매하면서 농민과 유식층이 나누는 대화와 토지매매내용이 방으로 붙었는데 일반백성들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2개의 그림으로 구성 >
1)조선시대 때 토지매매는 모두 문서로 이루어졌구나.
2)글을 모르는 일반백성과 유식층 간의 일이 생기면 참 불편했겠군.
3)우리말과 글이 일치하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생겼군
4)
15. 다음 지문에서 정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로 적절한 것은? 2
갑: ~~~~~~~~~~~~~~
을: ~~~~~~~~~~~~~~
정: 한자어를 굳이 우리말로 고치려고 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자어를 우리말로 고치려고 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인정해야 한다.
1)다수가 행하면 그대로 따라야 한다.
2)우리 글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 있으므로 우리말을 잘 가꾸는 것이 필요하다.
3)우리 글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글자로 평가받으므로 우리가 쓰게 되면 많은 세계인들이 쓰게 될 것이다.
4)
5)
16. 밑줄과 관련한 적절한 설명은? 1
<소자 말하되 "손도 저 물과 달을 아는가?" 가는 것은 이와 같으되 일찍이 가지 않았으며, 차고 비는 것이 저와 같으되 마침내 줄고 늚이 없으니, ᄀ)변하는 데서 보면 천지도 한 순간일 수밖에 없으며, ᄂ)변하지 않는 데서 보면 사물과 내가 다 함이 없으니 또 무엇을 부러워하리요? >‘적벽부‘ 중에서
1)미시적, 거시적
2)본질적, 현상적
3)객관적, 주관적
4)통시적, 공시적
5)부정적, 긍정적
변하는 데서 보면(미시적, 현상적) 천지(天地)도 한 순간일 수밖에 없으며(변한다는 현상의 입장에서 본다면 천지도 하나의 현상이니 일순간도 그대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데서 보면(거시적. 본질적) 사물과 내가 다 다함이 없으니(변하지 않는 입장에서 만물의 본체를 따져 보면 사물과 내가 다 무한한 생명에 뿌리박고 있는 것이다.
http://www.jaedo.com.ne.kr/han-chang-go/jeok-byeok-bu.htm
17. 다음 글에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단락은? 5
(가)설명형식의 단락
(나) ~~ ”
(다) ~~ “
(라) ~~ “
(마)~~~위해서는 ~~해야한다.
1)가 2)나 3)다 4)라 5)마
18. 다음과 같은 수사법은?
<파도는~~, 파도는~~~, 파도는~~한다. >반복, 점층
1)
2)
19 .다음 중 주제문과의 통일성이 가장 잘 된 것은? 5
1) 독서의 방법에는 다독과 정독이 있다. 폭넓은 교양을 쌓으려면 다독을 해야 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추려면 정독을 해야 한다.
2)문화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이다. 인간은 문화 생활을 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간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폭은 넓어진다. 그만큼 인간의 정신적 폭도 넓어지기 때문이다
3) 개를 훈련시킬 때는 상과 벌을 적절히 혼합시켜야 한다. 개가 지시에 잘 따르지 않을 경우, 엄한 벌을 주어야 한다.
4)청소년 문제에 관해서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아직 미성숙한 주변인이므로 좀더 많은 사회적 경험이 필요하고 기성 세대의 경륜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5)텔레비전이 모든 정보를 파헤치고 있다. 텔레비전을 통해 아이들은 어른에 대해 알고, 여자는 남자에 대해 알며, 일반서민은 권력층에 대해 안다.
<정답 논거>
텔레비전은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공연하게 헤쳐 놓는다. 가난한 사람들도 텔레비전을 통하여 재벌들의 생활을 볼 수 있다. 또, 남자에겐 여자의 신비가 깨지고, 여자에겐 남자의 신비가 허물어진다.- -6차 교과서 <정보사회와 인간생활> 중에서
20. 다음 한자의 쓰임이 틀린 것은? 5
舊時代(구시대)의 遺物(유물)인 侵略主義(침략주의), 强權主義(강권주의)의 ᄀ)희생을 作(작)하야 有史以來(유사이래) 累千年(누천년)에 처음으로 異民族 (이민족) ᄂ)겸제의 痛苦(통고)를 嘗(상)한지 처음으로 十年(십년)을 過(과)한 지라, 我(아) 生存權(생존권)의 ᄃ)박상됨이 무릇 幾何(기하)ᅵ며, 心靈上(심령상) 發展(발전)의 ᄅ)장애됨이 무릇 幾何(기하)ᅵ며, 民族的(민족적) 尊榮(존영)의 毁損(훼손)됨이 무릇 幾何(기하)ᅵ며, ᄆ)신예와 獨創(독창)으로써 世界文化(세계문화)의 大潮流(대조류)에 寄與補裨(기여보비)할 機緣(기연)을 遺失(유실)함이 무릇 幾何(기하)ᅵ뇨.
1)ᄀ-犧牲
2)ᄂ-箝制
3)ᄃ-剝喪
4)ᄅ-障碍
5)ᄆ-新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