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경남·창원학원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
148개의 공공기관 참여, 홈페이지 방문자 29만 2000명

기획재정부는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지난 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열렸다. 이번 채용정보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29만 2000명이 홈페이지에 방문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처음으로 온라인 및 비대면 형태로 개최됐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개최기간을 종래의 2일에서 5일로 연장했으며 지난 2020년보다 기관 참여를 7곳 확대했다. 채용정보박람회는 2010년에 84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나 10년 동안 규모가 76.1% 증가해 올해는 14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채용정보박람회는 사전 오픈 기간인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 10만 3000명이 홈페이지에 방문했으며 본 박람회 기간 동안 18만 9000명이 방문해 총 29만 2천명이 방문했다. 이러한 방문객수는 오프라인으로 개최 됐던 지난 채용정보박람회의 방문객 수인 5만 1000명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는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구직자들이 홈페이지에 방문해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제고된 결과로 파악된다.



기획재정부는 방문자들이 실제 채용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라인드 공개모의면접과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중 블라인드 공개모의 면접 영상은 다수의 구직자가 시청했으며 분야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전략 조언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선 매시간 많은 구직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채용정보박람회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채용정보 시스템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도 올해 공공기관 채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3월 말 이후, 채용정보박람회 홈페이지의 주요 자료를 채용정보시스템으로 이관해 구직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