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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인성검사 미시행

서울특별시는 제3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인성검사 미시행을 알렸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0월 17일에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시험의 필기를 시행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일반행정 7급 208명 ▲지방세 7급 4명 ▲전산 7급 7명 ▲일반기계 7급 6명 ▲일반전기 7급 6명 ▲일반토목 7급 19명 ▲통신기술 7급 6명 등으로 드러났다.



당초 서울특별시는 2020년 11월 28일(토)에 인성검사를 시행하려 했지만 서울 및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하면서 미시행으로 바뀌었다. 서울특별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수험생 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미시행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62조의2 시험의 연기·변경에 따르면 시험실시기관의 장은 재해·재난 또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공고된 기일에 시험을 실시하기 곤란하다고 판단하면 시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기하거나 변경해 실시할 수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인성검사 미시행을 밝히며 11월 17일부터 19일(목) 오후 6시까지 면접시험을 등록 기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모든 필기시험 합격자는 반드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하며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는 등록기간 내 면접등록을 하지 않으면 면접시험 응시 포기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면접시험은 12월 9일(수)부터 12월 15일(화)부터 시행하며 장소는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이다. 수험생은 면접시험 응시표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번호가 기재된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와 필기구를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아울러 수험번호와 직렬별 일정이 다르니 반드시 시험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서울특별시는 필기시험 불합격자 성적을 2021년 1월 31일(금)까지 공개한다고 밝혔으며 필기시험 합격자의 성적은 최종합격자 발표일 이후 2021년 12월 31일까지 공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는 12월 30일(수)에 최종합격자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