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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급 군무원시험 과목별 강평 - ①행정학

2020.07.21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군무원 7급 행정학 시험은 상당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날 실시된 중상 수준의 군무원 9급 시험과 비교해도 더 어려운 수준의 시험이었고, 6월에 시행되었던 국회직 8급 시험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한문제당 4점인 군무원 시험의 특성을 고려할 때 대략 84점 이상이면 고득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80점 정도만 획득하여도 행정학 때문에 탈락하지는 않는 점수로 보입니다.

또한 공무원 시험의 심리학이나 교육학 등의 과목에서 종종 출제되는 개념들에 관한 문제가 출제된 것이 특징인 시험 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어려웠던 문제는 문제 3번[조직시민행동], 문제 7번[켈리의 귀인이론], 문제 13번[슈나이더와 잉그램의 사회구성주의에서의 정책대상집단], 문제 19번[공공정책갈등에서의 프레임]이 고난도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 외에 문제 16번[대리정부]나 문제23번[경합가치모형]은 더 자주 쓰는 표현인 ‘제3자 정부’, ‘퀸과 로바흐의 효과성모형’ 등의 표현이 아닌 다른 표현으로 나와서 내용을 알아도 시험 현장에서 다소 당황했을 수 있는 문제로 보입니다.

그 외의 문제들은 공무원 시험에서도 항상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던 조직의 분권화, 민영화의 유형, 정부업무평가 등이며, 예년에 출제되었던 군무원 인사법령 등 군무원 특유의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부터 군무원 시험의 문제를 공개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출제위원 입장에서 특이한 문제에 다소 부담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따라서 수험생 여러분은 군무원 시험이라도 너무 지엽적인 문제에 집착하지 마시고, 행정학의 전체적인 흐름과 함께 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시면 앞으로 어떠한 시험이라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이번 군무원 7급 시험에서 저조한 득점을 하셨다고 하더라도, ‘조철현의 쉬운 행정학’과 함께한다면 2020년 남아있는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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