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경남·창원학원

인사혁신처가 13일 ‘2020년 1·2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신제적 복무관리, 안전한 채용시험 집행 등을 추진한 공무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6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들은 연말에 시상하는 ‘자랑스런 인사혁신처인’ 후보로도 추천된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자들은 수요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의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치런진 대규모 시험인 5급 공채시험에서 철저한 방역대책 및 시험장 안전대책으로 방역 매뉴얼 등 노하우를 타기관과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신규공무원에 대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정을 전면도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기출문제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