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과목별 강평 -⑧수학
올해 6월 지방직 시험과는 다르게 쉽게 출제됐고,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됐습니다. 기존의 기출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단순 공식적용문제보다는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와 조건에 맞게 발견적 추론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합격선은 90점(원점수)이상으로 내다봅니다.
유형별로는 수학 7문제(고1 과정), 수학1 5문제, 수학2 5문제, 확률과 통계 3문제가 출제됐습니다. 매년 출제 되는 비율로 고1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됐고 개정교육과정에 맞게 삼각함수와 지수로그방정식도 출제됐습니다.
수준별로는 난도 상 4문제, 중 10문제, 하 6문제가 출제됐습니다. 고난도 문제는 없었으며, 풀이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 위주로 출제됐습니다.
수학은 개정교육과정에 맞게 골고루 출제됐습니다. 새롭게 출제 된 삼각함수, 지수로그함수 문제도 비교적 무난했다고 봅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거의 없었으며 방정식과 함수 문제가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확률과 통계에서도 평이하게 3문제 출제됐습니다.
특히 이차방정식 실근의 위치 문제(10번), 역함수관련 적분 문제(15번), 원과 현의 순서쌍 찾기 문제(17번)가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기출문제를 통한 유형파악을 잘 한 수험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문제가 어려웠던 이유는 10번의 경우 이차방정식 실근의 위치에 따른 조건이 까다로웠습니다. 15번은 그래프를 이용한 적분의 해석이 쉽지 않으며, 역함수 적분을 잘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17번은 원과 현에서 점과 직선사이의 거리를 이용한 순서쌍 찾는 문제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며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수학은 늘 그렇듯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잘 알고, 빠른 계산력으로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이론과 출제 유형을 잘 익혀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감을 절대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