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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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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지방직 공무원시험 강행, 24만 명의 응시자에 대한 안전 대책은?

2020.06.10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1만 3254개 시험실 확보
시험장 추가 확보,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대책 마련


행정안전부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예정대로 6월 13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은 2만 3709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총 24만 9007명이 지원해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수험생들의 염려는 커져만 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응시자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20인 이하로 축소하는 한편 시험실을 3379개를 추가 확보해 총 1만 3254개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4.2% 증가한 규모다.

만일 시험장 확보가 보다 어려운 일부 시·도의 경우에는 25명을 넘지 않도록 하되, 시험 당일 결시자의 좌석을 재배치해 응시자 간 간격을 최대한 넓히는 방향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험종사자 외에 방역담당관을 각 시험장에 11명씩 배치해 현장 방역 상황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리 및 관련 기관 협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시·도 보건소 및 소방서와 의료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비 응시자 유의사항, 자료 = 행정안전부


또한, 시험장 출입 및 방역대책도 강화했다. 시험당일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 후 발열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재검사 후 시험장별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하며 재검사 결과 감염의심 징후가 높다고 판단되면 즉시 보건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수험생에 대한 사전 관리 대책도 내놓았다. 응시자 전원에 대해 확진환자나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대상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며 이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사전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응시대상자가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 사전 신청을 받아 자택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 확진환자는 시험에 응할 수 없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규모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시험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히며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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