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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부터 양일간 등기우편 접수, 직접방문 또는 택배는 불가

국방부가 올해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 서류 제출 기간을 ‘자가격리자’에 한해 연장한다. 당초 서류 제출기간은 5월 19일(화)부터 5월 21일(목)까지였으나,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인원은 5월 28일(목)부터 5월 29일(금)까지 추가 제출할 수 있다. 여기에는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인원도 포함된다.

자격요건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채용 직급 및 직렬에 따라 군경력증명서, 학위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이 포함된다. 직렬별 응시자격은 국방부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격요건 증빙 서류 외 자가격리자 확인서(통지서)를 함께 제출해야만 서류 제출이 인정된다. 필요한 서류는 국방부 군무원정책과 채용담당에게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29일(금) 우체국 소인분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며 직접방문 또는 택배를 통한 서류제출은 절대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 등에 한해 추가 서류제출 기간을 드리고자 한 것”이라며 “시험관리 일정에 따라 공고한 추가 제출기간 이외에는 서류제출 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꼭 기한 내에 제출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류제출 기간 연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홈페이지 또는 국방부 군무원정책과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22명을 선발하는 국방부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지난 13일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7월 18일(토) 필기시험에 앞서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9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와 최종합격자는 각각 8월 14일(금), 10월 13일(화) 국방부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