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82.2%보다 소폭 하락
발열증상자 등 예비시험실 응시생 21명 응시
별도시험장엔 자가격리 대상자 1명 시험 치러
370명을 선발하는 올해 5급 국가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5월 16일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열렸다. 올해 시험에는 1만 2504명의 지원자 중 9632명이 응시해 77.0%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82.2%보다 5.2%p 낮았다. 최근 6년간 5급 공채 1차시험 응시율은 ▲2015년 90.6% ▲2016년 79.9% ▲2017년 81.8% ▲2018년 81.5% ▲2019년 82.2%였다.

▲ 사진 = 인사혁신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한 자는 총 21명이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등 업소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 자진신고자 15명, 시험 당일 발열증상을 보인 6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별도시험장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자 1명이 응시했다.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중 처음으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인사혁신처는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면밀한 방역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손소독후 시험장에 입실하도록 했으며, 입실 전에 발열 검사 등을 시행했다. 또한 보건당국에 출원자 중 확진자 등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출입국 사실을 조회했다.

▲ 사진 = 인사혁신처
뿐만 아니라 시험장 별 응시생을 기존 25~30명에서 15명으로 줄여 수험생 간 거리를 두도록 했다. 출입구와 화장실 등 응시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응시생 사이 거리를 1.5m 간격을 두도록 노락색 표시줄을 설치했다. 별도 장소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1곳당 간호사를 포함해 감독관 4명을 배치하고 Level-D 보호구를 착용한 후 감독을 수행했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오후 8시 정답 가안을 공개했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정답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과목별 선정위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최종정답을 확정하게 된다. 확정된 정답은 5월 25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정답안내’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공고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이나 비방만 하는 내용 등록은 금지되며. 수험생 의견을 정답 확정회의에 전달하는 통로이므로 정답이의제기란을 통한 토론 및 논쟁은 삼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