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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5급 공무원시험 16일 시행, 격리 시험장에 간호사 배치

2020.05.16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5일 정례브리핑 통해 발표

국가직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예정대로 5월 16일 시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방역 수준이 생활 속 거리 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당초 2월 29일로 예정됐던 5급 공채 공무원시험을 5월 16일에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중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면밀한 방역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인사혁신처는 보건당국에 출원자 중 확진자, 의사환자 등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출입국 사실을 조회했다. 또한 응시자의 건강상태, 출입국 이력, 이태원 방문경력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5월 8일부터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인 수험생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 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별도 장소에는 시험장 1곳당 간호사를 포함해 감독관 4명을 배치하고 Level-D 보호구를 착용한 후 감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진신고시템을 통해 사전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별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시험장 출입자 모두 손 소득 및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 거리유지 전담관리관을 배치해 대기시간에는 서로간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5~30명에서 15명 이내로 대폭 감축했고 시험시행 전후에는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한다. 또한 시험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환기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험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수험생과 감독관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370명을 선발하는 이번시험에는 총 1만 2595명이 도전장을 던져 34.0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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