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회 시험에 이은 시험일정 변경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연기 강행
▲ 사진 = 텝스관리위원회
텝스관리위원회는 4월 4일 예정됐던 281회 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래 텝스는 3월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바도 4월 4일에 시험을 시행해 4월 14일에 성적발표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인 확산되고 교육부가 개학을 추가 연기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및 전파가 우려되자 시험일정을 변경했다.
텝스는 3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280회 정기시험도 취소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일정이 정상화되지 못한 채 4월 중반까지 밀린 것이다.
텝스는 4월 11일에 시험을 시행하고 4월 22일에 성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접수기간을 4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접수는 기존 281회 텝스 접수자면 재접수 절차가 필요 없으며 홈페이지 접수관리 메뉴에서 281회 텝스 수험표를 재출력 해 변경된 시험일자를 확인만 하면 된다.
만약 변경된 날짜에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면 홈페이지 접수관리 메뉴나 홈페이지 문의를 통해 환불이 가능하다. 전액환불은 4월 7일까지다.
텝스관리위원회는 “시험 예정 지역 내 고사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고사장이 폐쇄되면 해당 지역 접수자에게 별도의 SMS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익 역시 3월 29일 시행 예정인 정기시험을 취소하면서 3연속 시험 취소를 기록했다. 또한, G-TELP 역시 3월 22일에 시행할 시험을 취소했으며 2020년 FLEX 시험도 4월 19일까지 일정을 연기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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