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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과장급, 여성비율 20% 돌파

2020.03.20

여성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 중간점검 결과 발표
인사처, 국방부, 경찰청 등 여성 선발 강화 이어져


지난해 중앙부처 본부과장급 여성비율이 20% 벽을 돌파했다. 2017년 14.8%와 비교해 40% 이상 상승했다. 공공기관 여성임원 비율은 21.1% 2022년 목표치였던 20.0%를 초과 달성했다.

17일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 5개년(2018~2022) 계획의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대비 12개 모든 분야의 여성참여율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본부과장급, 지방 과장급, 공공기관 임원 등 6개 분야는 2020~2022년에 해당하는 목표까지 빠르게 달성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균형인사 통계 공개와 지방직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인사위원회 구성 시 여성 위촉위원 비율을 40%로 의무화하는 등 양성평등 인사 운영을 추진해왔다.

국방부 역시 정책부서, 참모직위 등 주요 보직에 여성군인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여성 군인 간부 신규 임용과 여군 상위계급 진출도 확대했다. 그 결과 여군 간부 수는 2018년 1만 1393명에서 2019년 1만2602명으로 1209명 증가했으며 비율 역시 6.8%로 2018년 대비 0.6%p 증가했다.


경찰청은 채용 과정에서 남아있는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대학·간부후보생 남녀통합선발을 위한 체력기준을 정비했다. 또한 해양경찰은 ‘해양경찰청 인사운영 규칙’ 제정으로 인사위원회 구성 시 여성경찰관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여성 경찰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여성경찰의 신규 채용 시 일반경찰은 25~30%로 선발하고 해양 경찰은 여성 채용 규모 비율을 2018년 12.6%에서 2019년 20.0%로 확대했다.

올해 역시 여성대표성 제고 활동은 이어질 계획이다. 먼저 국가기관은 부처 중 여성 고위공무원을 임용하지 않는 부처가 없도록 적극 독려한다. 또 지방직 여성 관리자가 주요 직위를 맡을 수 잇도록 지자체 합동평가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는 여성 군인의 신규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2020년 국방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경찰대학 및 간부후보생을 남녀 통합 선발하며 승진심사위원회에 여경 위원 참여 의무화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 대표성 제고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여성 참여 확대는 향후 조직문화 개선 뿐 아니라 조직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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