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일행, 출원인원 감소에 경쟁률 하락
14일 경상남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총 107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의 출원인원은 총 4,274명으로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2명 모집에 3,953명이 원서를 접수한 지난해보다도 소폭 하락한 결과다.
지난해와 동일한 14명을 선발하는 7급 일반행정직은 올해 출원인원이 전년 대비 5.8% 감소하면서 경쟁률 역시 작년보다 소폭 하락한 116.4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년간 경쟁률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그간 경상남도 7급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은 ▲2015년-137.2대1 ▲2016년-187.5대1 ▲2017년-123.5대1 등을 기록해온 바 있다.
임용예정기관별 경쟁률은 ▲경상남도-126.8대1 ▲고성군-106대1 ▲김해시-115대1 ▲양산시-71대1 ▲창원시-146.5대1 ▲통영시-58.5대1 등으로 창원시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필기시험 응시율(49.7%)을 기록할 경우, 7급 일반행정직의 실질경쟁률은 약 58대1 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9급-선박항해 9대1, 선박기관 10.3대1, 식품위생 40.4대1, 운전 34.6대1 ▲연구사-기록관리 10대1, 축산 36대1, 공중보건 27대1 ▲지도사-환경 38.8대1, 농업 36.6대1, 원예 30.7대1, 일반전기(고졸) 9.4대1, 축산 3대1 등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 제3회 지방공무원 시험 일정은 10월 13일 필기시험 이후 11월 9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22~23일 면접시험, 12월 5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출처:공무원저널>
공단기 경남·창원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