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1. 출제의 특징: 이번 지방직 9급 시험문제는 행정학 전반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와 기존 기출패턴을 그대로 답습하는 문제보다는 약간 변형시킨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빅데이터 문제나 예산총계주의 문제 등이 변별력 있는 문제로 분류되나 수업시간에 교재를 중심으로 충분히 다루었기 때문에 기본을 충실히 한 수험생들은 무난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조직의 배태성 문제와 정책문제 구조화 문제는 수험생들이 당황만 하지 않았으면 문제 자체에 답을 내포하고 있는 문제였습니다.
2. 출제유형분석
3.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강사도 수험생도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 서울시 시험에서는 아쉬움 보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2017년 공시의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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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위주의 출제를 탈피하여 참신하고 변별력을 갖춘 좋은 출제였다. 기출문제 비중이 6문항(30%)에 불과했으며 암기보다는 행정학 전반에 걸친 이해를 토대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았다.
특히 지방직 시험을 앞두고 동형문풀 특강에서 강조한‘생소한 문제 대처요령(형용사의 마법, 비교법의 마법)’에 의하여 풀 수 있는 생소한 문제들도 일부 출제되었다. 자신없거나 생소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는 포기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지문들의 형용사나 비교표현(...보다...)들을 잘 살펴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문6의‘문제의 추상화’나 문7의‘복잡한 조직구조’, 문18의‘정당성보다’등의 표현이 그러한 예이다.
이 밖에도 수업 때 강조한 문11의 빅데이터의 3대 특징(3V)나 문14의 연구개발사업 대가의 예산총계주의 제외 등의 문제도 출제되었다. 이번 지방직 시험은 행정학 전반을 이해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은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였을 것이고 반대로 기출문제나 암기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은 약간 고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서울시 7/9급 및 국가7급 시험도 이러한 출제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 남은 기간동안 지나치게 기출문제나 요약집의 암기보다는 기본서를 통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마무리 점검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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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영역별 - 영역별로는 행정학 전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나 조직론의 출제비중이 다소 높았다. 또한 각론의 경우 법률문제가 다소 많이 출제가 되었다.
신구(新舊)조화 - 신구문제가 적절히 조화되었습니다. 직무성과급적 연봉제, 빅데이터 등은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지는 영역입니다.
난이도 - 난이도 측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약간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몇몇 문제는 처음 출제된 문제라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 수험 대책
① 시험문제는 매번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며, 또한 양극화되는 추세를 보입니다. 즉 주요 빈출문제가 반복출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출문제 중 빈출문제의 경우 반드시 숙지하여야 합니다.
② 시험문제는 기존에 반복되는 문제에 새로운 경향의 문제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경향문제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왜 출제되었는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 됩니다.
③ 시험공부는 골고루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영역별로 골고루 출제가 되니까요.
④ 꾸준함도 재능입니다. 끝임없이 반복하는 것은 수험공부의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출처 : 공무원저널>
공단기 경남·창원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