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합격자 7명…면접에서 2명 탈락 예정
경상남도가 지난 10월 1일 치러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명단을 지난달 28일 공고했다.
11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116명으로 결정돼 선발예정인원에서 5명이 초과됐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04.5%를 기록했다.
11명을 선발하는 7급 일반행정직은 1,002명의 응시인원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김해시와 양산시, 하동군 등 3개 기관은 선발예정인원(1명)대로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했지만, 5명을 선발하는 창원시는 7명을, 3명을 선발하는 도일괄 모집은 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면접시험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7급 일반행정직의 합격선은 평균 81.48점을 기록해 88.58점의 평균 합격선을 보인 지난해보다 7.1점 낮아졌다. 도일괄 모집과 양산시가 가장 높은 82.85점을 기록했고, 김해시가 가장 낮은 78.14점을,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창원시가 81.42점의 합격선을 나타냈다.
7급 행정직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몰린 9급 운전직은 9명 선발에 1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44.4%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58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창원시 운전직에는 5명이 합격했으며, 90.5점의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면접시험은 11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5일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4,49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남자는 2,825명, 여자는 1,6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공무원저널>
공단기 경남·창원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