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서비스 전면 개시
국민안전처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15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범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14일 오전 안전처는 이성호 차관의 주재로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전국 시범서비스 개시 현장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해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스템 운영 추진상황을 점검 및 시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신고 편의와 긴급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21개에 달하는 신고전화를 119(재난신고), 112(범죄신고), 110(민원상담) 3개로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1일 광주, 전남, 제주 3개 시도를 대상으로 1차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안전처는 1차 시범서비스를 모니터링한 결과 신고 처리의 편의성이 향상된 만큼, 15일부터 전국으로 시범서비스를 확대하고 오는 10월 28일부터는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차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에도 24시간 통합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면서 최적의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관계기관 담당자들에게 “10월 28일 전면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국민의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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