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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경쟁률 "4년 연속 하락세"

2016.06.29

출원인원 6만6,712명, 평균경쟁률 76.7대1 기록



국가공무원 7급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870명 모집에 6만6,712명이 출원해 7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경쟁률인 102대1보다도 훨씬 감소한 수준이다.

이로써 국가공무원 7급 채용시험의 경쟁률은 2013년 1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2014년-83.9대1 ▲2015년-82.1대1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경우 718명 선발에 5만7,187명이 지원해 작년(90.5대1)보다 낮은 79.6대1을 기록했고, 기술직군은 152명 모집에 9.525명이 지원해 6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5명을 선발하는 검찰직에 2,442명이 출원해 488.4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78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세무일반엔 7,833명이 지원해 28.2대1의 최저경쟁률을 보였다(일반모집 기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7급 행정일반의 경우 207명 모집에 2만8,049명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작년(126.3대1)보다 다소 높아진 13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일반의 출원인원이 전년 대비 3.5%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규모가 10% 감소한 탓이다.

올해 첫 선발을 실시하는 인사조직직류는 10명 선발에 2,894명이 몰려 289.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 중에서는 8명을 선발하는 농업직에 1,436명이 출원해 179.5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 평균 연령인 29.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377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만3,456명(35.2%), 40대 4,420명(6.6%), 50세 이상 459명(0.7%)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의 비율은 45%(3만29명)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여성 지원자의 비율은 2013년 44.5%(3만1천757명), 2014년 42.5%(2만6천60명), 2015년 44.4%(2만6천559명)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인사처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10명 이상 모집단위에 지원자의 22.9%에 해당하는 1만393명이 도전장을 던져 1만56명이 출원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진수 인사처 인재개발국장은 “인사혁신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을 섬길 수 있는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은 8월 27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시험 장소는 8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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