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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공시 인기 이어갈까?”

2016.06.08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원서 접수
2013년 이후 해마다 지원자 감소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8일부터 시작된다. 응시원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접속해 13일 2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 인사혁신처가 밝힌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춘천시 ▲경기 남부-수원시 ▲경기 북부-의정부시 ▲충북-청주시 ▲충남-천안시 ▲전북-전주시 ▲전남-목포시 ▲경북-구미시 ▲경남-창원시 ▲제주-제주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해당 시 등이며, 정확한 시험장소는 8월 19일 공고된다.

응시원서 접수가 다가오면서 7급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도전장을 던질지 관심을 갖고 있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은 해마다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렸기에 7급 시험에도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수험생들은 우려하고 있지만, 최근 5년간의 국가직 7급 출원인원을 살펴보면 9급만큼 꾸준히 지원자가 늘고 있진 않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지원자는 ▲2010년-5만1,452명 ▲2011년-5만6,561명 ▲2012년-6만717명 ▲2013년-7만1,397명 ▲2014년-6만1,252명 ▲2015년-5만9,779명 등으로 2013년 최다 인원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지원자가 감소해 국가직 9급 공채 지원자가 2014년에 크게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채용규모가 전년 대비 15.9%(100명) 늘었음에도 지원자는 14.2% 감소했고, 2015년에도 채용규모는 감소하지 않았지만 지원자는 또 다시 2.4%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국가직 7급 선발예정인원은 870명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지만, 지난 2년간 채용규모와 상관없이 출원인원이 감소했기에 채용규모 상승이 반드시 지원자의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여기에 7급 시험은 9급과 달리 직렬별로 전공과목이 지정되어 있기에 중복 접수자가 발생하지 않아 9급 시험처럼 허수가 발생할 여지도 없다.

게다가 전체 채용규모는 증가했지만,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일반행정직의 선발예정인원은 작년보다 10% 감소한 207명에 그쳐, 채용규모 증가로 인한 합격 기대 상승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직업의 안정성이 보장된 공무원 직종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기에 2년 연속 지원자가 줄어든 국가직 7급 시험에서도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이란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9급 채용시험과 같은 양상을 보일 확률도 상당히 높다.

참고로 앞서 치러진 서울시 채용시험에서 7급 일반행정직 지원자는 작년 1만1,587명, 올해 1만1,819명으로 전년 대비 2%(232명)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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