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6

서울시가 지난달 29일 열린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2016년 제1회 정기회의에서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 9개 순화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순화어는 한자어 8개, 외래어 1개로 쉬운 표현을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자어와 외래어가 남용되는 단어들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가건물’은 ‘임시 건물’로, ‘수목’은 ‘나무’, ‘벌채하다’는 ‘나무를 베다’, ‘상신’은 ‘올림’이나 ‘보고’, ‘염두에 두어’는 ‘생각하여’나 ‘고려하여’로 순화한다.
서울시는 순화어 선정 내용을 전자문서시스템의 바른 행정용어 게시판에 올려 시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에 활용하도록 하고, 순화어 사용관련 직원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정용어 순화에 대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보에 고시해 시민과 공무원이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어려운 한자어나 외래어의 순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시 누리집(http://spp.seoul.go.kr) ‘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남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그동안 공문서 등에 사용된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순화하여 공공언어 개선 체계를 확립하고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을 활성화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