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30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지난 22일 경기도는 당초 계획보다 275명이 증원된 2,782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선발인원(2,862명)보다는 다소 적은 규모지만,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선발규모가 늘어난 덕분에 수험생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9급 일반행정은 1차 공고보다 131명이 늘어난 1,055명을 선발한다. 임용예정기관 중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난 곳은 수원시로 당초 계획보다 76명이 늘어난 120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 외에 남양주와 용인시는 1차 공고보다 각각 13명이 증원됐으며, 안산시는 12명, 의정부는 8명, 군포시 7명, 이천시 2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급 지방세의 경우 고양시와 용인시, 이천시, 가평군 등에서 증원인원이 발생해 당초보다 11명이 늘어난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02명을 선발한 작년과 비교하면 약 24.5%가량이 줄어든 셈이다.
나머지 분야의 경우 ▲8급-간호 36명(+2명) ▲9급-행정장애 116명(+14명), 행정저소득 77명(+11명), 행정시간제 195명(+12명), 전산일반 34명(+3명), 사서일반 48명(+4명), 조경 18명(+5명), 보건일반 55명(+9명), 일반환경 47명(+4명), 일반토목 210명(+20명), 건축일반 161명(+18명), 통신기술 35명(+2명) 등을 선발한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선발규모 소식에 불안감을 드러냈던 수험생들은 뜻밖의 증원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9급 일반행정직을 준비 중인 한 수험생은 “작년보다 큰 폭으로 선발인원이 줄어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어쨌든 조금이나마 선발규모가 늘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확실히 작년보다 선발인원은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면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변경공고문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경기도청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