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6
공통과목에서 합격 당락 결정돼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시험에 도전장을 던진 수험생들은 마지막 최종정리에 한창이다. 공무원저널은 2014년 필기시험과 2015년 필기시험의 과목별 출제경향을 분석해봤다.
◈ 공통과목…지난 2년 국어·영어는 평이, 한국사는 극과 극
2014년 필기시험에서 국어는 대체로 무난했다. 문법 11문제, 시 1문제, 독해 8문제가 영역별로 출제됐으며, 8차 교육과정에서 많이 다룬 화법, 훈민정음 제자원리 문제가 출제된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
2015년에도 국어는 쉬운 과목으로 꼽혔다. 문법 10문항, 독해 7문항, 한자 3문항이 출제됐다. 문법은 표준발음, 음운규칙, 언어예절, 어법, 중의적문장, 어휘, 맞춤법 등이 고루 나왔는데 특히 어휘 문제의 비중이 높았다.
영어는 2014년 시험에서 문법과 어휘 문제가 까다로웠지만, 독해는 수월했다는 평이다. A 교수는 “어휘 2문제가 모두 맥락과 흐름을 파악해서 답을 고르도록 하고 있고, 이디엄 문제 역시 동사와 부사 혹은 전치사의 의미와 연관 지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문제풀이의 기본기에 충실함을 요구하는 시험”이라고 평했다.
2015년에는 영어가 한층 더 쉽게 출제됐다. 비교적 까다로웠던 문법과 어휘가 쉽게 출제됐고, 독해지문 또한 길지 않아 문제 풀이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영역별 출제 비중은 문법 4문항, 어휘 5문항, 이디엄 2문항, 독해 9문항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B 교수는 “어휘의 경우 빈칸 추론과 동의어 모두 관용표현들이 집중적으로 나왔는데, 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는 2014년과 2015년에 난이도가 달라 합격선에 영향을 미쳤다. 2014년에는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의 난이도 차이가 컸다. 특히, A책형 8번, 10번, 11번, 15번 문제가 수험생들을 혼란스럽게 한 대표적인 문제로 꼽힌다.
2015년에는 전년과 달리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됐다. 각 시대별로 골고루 출제됐으며,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화사 영역의 출제 비중이 높았지만 단순 단답형 문제로 구성돼 난도는 높지 않았다.
C 교수는 “지엽적인 부분까지 학습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발생한 역사적 사건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해 효율적인 실전 적응력을 배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 선택과목…전반적으로 평이한 출제 유지
2014년 치러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에서 다수의 수험생이 선택하는 행정학개론, 사회, 행정법총론, 사회복지학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회는 ‘법과 정치’ 영역의 출제 비중이 예년보다 높아져 10문제가 나왔고, 경제 5문제, 사회문화 5문제가 배정됐다. 전반적으로 풀이에 어려움이 없는 문제들로 구성됐지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자료 해석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1~2문제 나와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15년에는 ‘법과 정치’, ‘사회문화’ 영역에서는 비교적 쉬웠지만, ‘경제’ 영역에서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적지 않았다.
사회복지학개론은 2014년과 2015년 모두 무난한 출제를 보였다. 2014년에는 협동조합기본법 문제를 제외하면 거의 익숙한 문제들로 구성됐으며, 2015년에도 무난한 난이도를 보였다.
D 교수는 “사회복지학개론의 경우 ‘잘 나오는 분야가 또 잘 나온다’는 점을 고려해 정책, 법령, 실천, 실천기술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며 효율적인 학습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행정법총론은 판례위주의 문제로 구성됐으며, 일부 이론문제가 포함됐다. 판례문제는 기출문제의 판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이론문제와 법조문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됐다. 행정학개론 역시 지난 시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출제경향을 유지했다.
<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