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행정일반 “555, 놀라워라”
지방공무원 역대 최다인원 선발예정
경상남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619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1,317명을 선발한 작년 대비 22.9%가 증가한 규모다.
도 관계자는 선발인원 증가의 배경에 대해 “국·도정의 핵심 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15일 설명했다.
올해도 공직의 다양성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시간선택제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장애인은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55명을 선발하며, 저소득층은 지난해보다 13명이 증가된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도 지난해보다 1명이 더 많은 9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25명 ▲8·9급-1,138명 ▲연구·지도직-55명 등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제2·3회 채용시험을 통해 총 1,218명이 공직에 입문할 전망이다.
올해 가장 대박을 맞은 직렬은 수험생들의 도전열기가 뜨거운 9급 행정일반이다. 지난해 386명을 선발한 9급 행정일반은 올해 43.8% 늘어난 555명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합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용예정기관별로는 78명을 모집하는 창원시가 최다 인원을 선발하며, 밀양 62명, 진주 52명, 양산 48명, 하동 41명, 통영 34명 등의 순으로 많은 인재를 모집한다.
행정 시간선택제 전형 또한 49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18명 많아진 67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이 환호성을 지른 반면, 세무직 수험생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지난해 일반모집을 기준으로 34명을 뽑은 9급 세무직은 올해 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22명을 선발하는데 그쳤다.
바늘구멍을 자랑하는 7급 행정일반은 지난해보다 2명이 줄어든 11명을 선발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측된다.
8·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7월 29일 필기합격, 8월 17~24일 면접시험, 9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 출처 : 공무원저널 >